2013년 1월19일 토요일
새벽 이른시간 가족들과 빙어낚시출발.
아침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저수지를 바라보니
벌써 열팀정도 낚시도 하고 준비도하는듯...
함께 낚시하기로 한 회사 동료의 얼음구멍까지 얼음구멍 6개정도 뚫고
빙어낚시대 1대의 채비를 준비를 하니 주위가 조금씩 밝아진다.
오기전부터 오늘은
'헬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아이들과도 놀아 주고,
한 낮 시간에 몇마리 잡고 일찍 귀가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차에 대기하던 가족들...낚시를 시작...
잡아내기 시작한다.
두번째 채비 준비하고 있는데...
또 잡아낸다.
세대째 채비 준비 하려는데
회사 동료가 와서 또 채비 준비해주고...
2대째 세팅해주려는데...
올해 8살!
첫 입수에 쌍걸이를...
그 이후도 꾸준히 심심치 않게 나온다.
아이들이 잘나오는 시간대에 십여마리 이상씩 잡더니
셋이서 썰매타고 끌어주고...신나게 논다.
이젠 어른 들이 잡을 차례...
역시 나온다.
하지만 피크시간과 빙어의 활성도는
이전과는 조금 다르며...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 늘어나는빙어들
▲ 이번 출조 전에 만든 빙어 자작찌
▲입질이 뜸해져서 아이들과와 함께 이글루 만들기
▲ 초반에 잡은 빙어
▲ 할머니와 손녀들
▲ 딸들
▲ NS 빙어 아이스로드 첫 테스트
겨를이 없어 이 낚시대를 피크타임에
펴지 못하고 한가한 시간에 테스트하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입질이 좋은 시간대에 사용했다면
효과가 좋았을 거란 판단이 드는 제품이다.
한 낮시간에 이 낚시대로 3마리 잡았는데
다행히 동영상에 잘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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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어찌없는 끝보기 채비 빙어낚시동영상
▲ 11시 이후 너무뜸한 입질에 밑밥 투여.
효과 없는 듯함.
▲ 이글루 만들기 놀이
▲ 스프링입니다.
▲ 빙어조황
▲ 오후 2시쯤 얼음판위의 광경...
이 곳에 몇년째 오는데...
인터넷의 힘이 무섭다...
아니 두렵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늘어도 너무 빠르다.
내 책임인가???
내 덕분인가???
누군가는 나를 원망하고...
(조행기나 마리수를 보고 장소선정하여
빙어낚시를 쉽게 생각한 분중에
꽝치거나 낱마리잡은분!...등등등)
누군가는 나를 고마워할 것이다...
(준비하고 묻고 배우고 연습하여
초보에서 탈출하신분!
빙어 얻으신 분...
끌 무료로 빌려 쓰신분...등등등...)
살아가며
배려가 없는 삶이란
얼마나 삭막하고 서운한 지를
다시한번
느꼈다~
빙어낚시!
너무 쉽게 생각하고 가면 무척 화나거나 아쉽습니다.
빙어낚시!
아는게 힘이고 그 힘은 조과로 나타납니다.
빙어낚시!
아는 길도 물어가세요... 더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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